코웨이, 환경 가전 수요 확대..'수혜'-한국證
2014-01-15 07:33:33 2014-01-15 07:37:3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5일 한국투자증권은 코웨이(021240)에 대해 환경 가전 수요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갖게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7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환경 가전 수요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가입자 확대, 높은 시장 점유율과 가입자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모델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14% 증가한 2조1000억원, 3702억원으로 예상됐다. 4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4829억원, 영업이익은 124% 급증한 796억원으로 전망됐다.
 
나 연구원은 "올해는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국내외 모두 환경 가전 사업에 집중, 국내는 초소형 정수기와 가습청정기, 아웃소싱하던 제습기의 자체 생산 등 신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배당수익률이 약 2%이고 현재 자사주신탁을 통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진행 중이어서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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