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공략주)미국발 훈풍 불까..추가 상승 기대
2014-01-16 08:12:06 2014-01-16 08:15:5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경기 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낙관적 경기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5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9.50포인트(0.52%) 상승한 1848.3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 전기차 테마 랠리 재시동 거나?
 
뉴욕증시에서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모델S 세단을 3월께 중국에 출시할 것이란 소식에 전날 급등에 이어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전기차테마 랠리에 다시 불이 켜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증가 소식으로 2% 이상 올랐다. 오는 17일 중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차이나 모바일을 통한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선주문만 100만 대를 넘었다. 애플 부품주로는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인터플렉스(051370), 실리콘웍스(108320) 등이 있다.
 
◇ KT&G, 4분기 실적 발표 예정
 
KT&G는 이날 4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KT&G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9649억원, 영업이익은 0.9% 늘어난 1931억원"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내수 담배는 경쟁사의 밀어내기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60.2% 수준으로 견조할 것”이라며 “담배수출은 유통 재고 소진 문제로 전년동기대비 29.5% 감소하며 역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HMC투자증권 유가증권 500억 매수
 
전날 장 마감 후 현대차(005380)는 안정적 자금 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특수 관계인인 HMC투자증권으로부터 유가증권 500억원 매수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B금융(105560)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비은행부문 인수합병(M&A) 추진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LIG손해보험 인수 관련으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추진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인터파크(035080)는 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기오토모티브(122350)는 이사회에서 에코미션과의 합병안을 의결했다. 합병비율은 1 대 14.7624907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2월 17일까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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