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빙그레(005180)는 4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컵 아이스크림 '파르페'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바나나 셔벗과 바닐라·쿠키 아이스크림, 캐러멜 시럽의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컵 타입의 떠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슈링크 라벨 공법을 적용해 기존 컵 제품보다 용기 디자인이 선명하다.
또한 특허가 진행되고 있는 3단 스푼을 제품 뚜껑에 결합해 기존 컵 아이스크림의 문제였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파르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풍성한 용량(305㎖)으로 훌륭한 멀티 디저트의 조건을 갖췄다"며 "기존 제품과의 경쟁구도가 펼쳐지면서 컵 아이스크림 시장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벽한'이란 뜻의 불어 표현인 파르페는 빙과 디저트의 일종을 의미하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파르페를 콘셉트로 한 아이스크림은 현재 '나만봐 파르페샤베트', 'CU 파르페' 등이 각각 GS25와 CU 편의점 자체브랜드(PB)로 유통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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