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흥국증권은 2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트래픽이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을 가질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유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중국 PC방 클릭수 점유율이 하락하며 트래픽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실제로 트래픽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텐센트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수 150만명을 공식적으로 공개했고 포화탄 업데이트 이후 다시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출시 초기와는 달리 진성유저 중심의 안정적인 트래픽이 이어질 것"이라며 "준비된 컨텐츠가 많이 남아있어 장기 흥행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블소가 중국에서 흥행하면서 후속작인 길드워2 마케팅도 수월해질 것"이라며 "길드워2와 와일드스타로 연속 흥행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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