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티, 친환경 회수공법 녹색기술인증 획득
2014-01-22 11:45:28 2014-01-22 11:49:2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코닉글로리(094860)(대표이사 조명제)는 자회사 이엠티가 친환경 암모니아 회수공법으로 녹색기술심의위원회에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엠티는 전구체 공침반응 원료로 사용되는 암모니아(NH3)를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공법으로 녹색기술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전구체 제조사들은 폐수를 방류할 때 폐수 속의 총질소(T-N) 허용치 60ppm 이하인 환경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비용을 소요한다.
 
이엠티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암모니아 회수공법은 암모니아를 폐수장으로 방류하기 전 단계에서 다시 회수함으로써 폐수장의 환경처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이엠티는 설립시부터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공법의 차별화를 고민하고 충주공장의 설비를 구축했다"며 "환경처리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이 공법을 통한 폐수의 총질소는 35ppm 이하여서 수질과 대기 오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엠티가 독자개발하고 자체설계기술로 설계한 암모니아 회수공법은 지난 2013년 특허를 취득하여 충주공장 전구체 양산공정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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