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지난해 가스사고 중 취급부주의로 인한 액화석유가스(LPG)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작년 가스사고 발생건수(209건)가 전년(264건)보다는 20.8% 감소했다"며 "그 중 LPG 사고가 146건 발생해 전체 사고중 69.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69건 발생하여 전체사고의 33%를 차지했고 시설미비 26건 제품노후고장이 1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9건이 발생했고 서울 28건 전남 19건 순이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용자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감소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자율관리 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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