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애플리케이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005930)는 다음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서 '개발자 행사'를 행사장 내 마련된 전시공간인 앱 플래닛에서 연다고 28일 전했다.
◇삼성전자(사진=뉴스토마토)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부터 MWC에서 삼성 개발자 데이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MWC 3일차인 오는 2월26일에 열린다. 삼성 모바일 SDK, 삼성 멀티스크린 SDK, 삼성 멀티스크린게임 플랫폼의 업그레이드된 기능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 SDK를 활용해 개발된 파트너사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하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애플리케이션 전시 부스는 MWC가 열리는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운영된다.
삼성 SDK 외에 삼성 기술을 활용한 파트너 개발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해 삼성전자와 파트너사의 협력에 따른 스마트한 모바일 생활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앱 공모전 수상 애플리케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앱 개발자 설문조사 기관인 비전모바일 CEO의 '2014년 모바일 앱 개발 트렌드' 강연 진행과 지난해 개최된 글로벌 앱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3'의 시상식 등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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