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3일부터 친환경농장 확대 분양
2014-01-28 08:51:14 2014-01-28 08:55:19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남양주시, 양평군 등 외에도 고양시까지 확대한 총 18곳의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이 다음달 3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분양된다.
 
28일 시는 올해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의 팔당지역의 분양을 7000구획에서 7340구획으로 늘리고 서부권역인 고양시, 시흥시에 2050구획(5개소)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9390구획이 제공되는 것이다. 이로써 더 많은 시민들에게 친환경농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시는 보고 있다.
 
모집하는 농장별 구획 수는 ▲남양주지역 4개 농장 1840구획 ▲양평지역 4개 농장 2650구획 ▲광주지역 5개 농장 2850구획이다. 신규 농장은 ▲고양지역 4개 농장 1350구획 ▲시흥시 논곡동 700구획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5㎡며, 참가비는 구획당 3~7만원이다. 시는 모종, 씨앗, 비료 등을 무료지원하며 재배방법도 지도해준다. 
 
이번 분양하는 농장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참여를 원하면 다음달 3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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