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갈월동에 20층 관광호텔 건립
2014-01-23 15:32:51 2014-01-23 15:36:43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용산구 갈월동에 20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된다.
 
23일 서울시는 지난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갈월동에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관광호텔로 용도변경해 총 108실의 객실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계획안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용산구 갈월동 69-56 외 2필지(450.3㎡)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시는 한강로(40m)변 벽면한계선 3m후퇴, 사업부지 내 공개공지 조성 등을 통해 보행자에게 쾌적한 통행로와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관광숙박시설 수요를 일부 충당하고 외국인 관광객 1000만시대에 발맞춰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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