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스마트폰 수익성 우려감..'약세'
2014-01-28 09:26:30 2014-01-28 09:30:3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의 수익성 저하 우려감에 약세다.
 
28일 오전9시26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날대비 2.03%(1400원) 내린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스마트폰 부문의 수익성 저하를 우려하며 목표가를 줄줄이 하향했다.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5.5% 하향조정한다"며 "스마트폰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에 따른 동사 MC 부문의 느린 수익성 개선 속도, 이머징 국가의 로컬 통화 약세 등이 실적 개선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도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이지만 모멘텀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스마트폰에서 뚜렷한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주가 측면에서 쉽지 않은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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