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영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7%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전 분기 대비 0.7%로 시장 예상치인 0.7%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의 0.8%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예비치는 2.8%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분기의 1.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지속되는 완화 기조와 추가 부양 정책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리스 윌리엄슨 마르키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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