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AI 확산방지 비상대책반 운영
2014-01-29 15:17:52 2014-01-29 15:21:5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공항공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16일부터 항공편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공항공사는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전신소독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특히 설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병원균의 공항과 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여객청사의 주요 여객동선과 수하물 카트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조류독감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방문자제 등 주의사항들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전염성 병원균의 공항 유입과 타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위한 단계별 대응시나리오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항내 방역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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