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 심재오 사장 등 임원3명 사표 수리
2014-02-02 15:13:59 2014-02-02 15:17:3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B국민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사의를 밝힌 KB금융과 자회사 임원 27명 중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3명의 사표가 수리됐다.
 
ⓒNews1
 
KB금융그룹은 심재오 사장과 IT담당 신용채 상무,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 등 국민카드 임원 3명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카드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을 지고 KB금융(105560)지주, 국민은행 임원들과 함께 임영록 KB금융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나머지 23명의 사표는 반려됐다. 당시 함께 사표를 낸 이민호 부사장(준법감시인)은 지난 1월26일 임기가 끝나 교체됐다.
 
한편 새 사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국민카드 사장직은 김덕수 KB카드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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