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해 태어났다..소니의 올해 첫 사이버샷
2014-02-03 11:18:32 2014-02-03 11:22:43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가 올해 첫 사이버샷 신제품을 내놨다.
 
소니코리아는 3일 2010만 화소의 사진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카메라 사이버샷 'DSC-W830'과 'DSC-W810'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두 제품 모두 세계적인 명품 렌즈 칼자이스와 광학기술이 집약된 소니 렌즈, 광학식 손떨림 보정 등 고성능의 사양을 갖췄다. 120g대의 초경량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휴대성도 높다. 
 
우선 W830은 2010만 고화소의 수퍼 HAD CCD 이미지 센서를 통해 디테일하고 선명한 색상의 이미지를 구현한다.
 
광학 8배줌의 칼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다양한 거리의 사물을 촬영할 수 있다.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25mm의 초광각부터 먼 거리의 피사체를 클로즈업할 수 있는 200mm의 망원까지 지원한다.
 
또 최대 5cm의 초근접 접사도 가능하다. 요리·꽃·동물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피사체의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디테일과 색감이 풍부한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채택해 광학 줌을 사용하거나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W830은 메탈 소재의 블랙 컬러가 적용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W830은 2월 중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왼쪽부터) 소니 DSC-W830(블랙)·소니 DSC-W810(핑크)(사진=소니코리아)
 
W810은 2010만 고화소에 광학 6배줌의 소니 렌즈를 장착했다. 무게는 127g으로 가볍다. 
 
광활한 전경을 1장의 이미지로 담을 수 있는 360도 스윕 파노라마와 더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색상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파티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토이카메라·팝컬러·소프트하이키 등 다양한 사진 효과를 탑재했다.
 
얼굴에 있는 잡티나 주름 등 피부 결점을 보정하고, 눈망울을 크게 만들거나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뷰티 기능도 지원한다.   
 
W810은 최대 5cm의 초근접 접사를 지원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피사체 또한 디테일하고 선명한 이미지로 촬영할 수 있다. HD(1280x720)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W810은 블랙·핑크·실버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이날 출시됐으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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