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엔화 약세 전환..1.6%↑
2014-02-05 09:38:14 2014-02-05 09:42:1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5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29.04엔(1.64%) 오른 1만4237.51엔에 문을 열었다.
 
신흥국 금융시장이 진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엔화 가치가 약세로 전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전 9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2% 오른(엔화 가치 하락) 101.58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 일본 증시가 폭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 역시 지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전날 닛케이225지수는 4.18% 급락세를 연출했다.
 
스탠 샤무 IG 스트래지스트는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이 주춤해지면서 증시 하락도 주춤해지고 있다" 며 "우리는 오늘 일본 증시가 회복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닛산(1.08%), 미츠비시자동차(4.97%), 혼다(1.15%) 등 자동차주와 신일본제철(1.37%), 오사카제철(8.58%) 등 철강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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