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G2엔진, 영국지게차협회 '올해의 우수상'
2014-02-06 14:11:43 2014-02-06 14:15:3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6일 자사 친환경 소형디젤엔진(G2)이 영국지게차협회(FLTA)로부터 ‘올해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유럽 업계 내에서 최고 공신력을 인정받는 상으로, FLTA는 매년 지게차 업계 발전에 기여한 업체나 기술, 인물을 선정해 혁신, 환경, 인체공학, 안전 등 4개 부문에서 ‘올해의 우수상’을 시상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경쟁사인 크라운(Crown), 린데(Linde), 하이스터(Hyster) 등 9개 후보 업체를 물리치고 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은 FLTA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투표로 진행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G2엔진은 매연저감 필터 없이 배기가스를 저감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한 엔진”이라며 “이번 수상은 고효율, 친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G2엔진의 혁신 기술이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G2엔진은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G2엔진 2.4L 모델(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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