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 확대에 1920선 회복 시도
2014-02-07 13:55:21 2014-02-07 13:59:1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선·현물 시장 동시 매수에 힘입어 19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2포인트(0.68%) 오른 1920.84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00억원대로 매수 규모를 늘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600억원과 4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의약품 업종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유통, 운수창고, 건설주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승세가 대부분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도 외국인 매수에 3%이상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제품 가격 인상 효과에 음식료주가 강세다. 빙그레(005180)가 6% 이상 급등하고 있고 삼립식품(005610)농심(004370)은 연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반면 GS건설(006360)은 4분기 어닝쇼크에 유상증자 이슈까지 겹치며 14% 이상 급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전날보다 4.82포인트(0.95%) 오른 514.6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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