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리아는 오는 14일부터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상 대상은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 단품 2품목과 일반 세트류 18품목, 드링크류 6품목 등 총 26품목이며, 인상 금액은 100원~300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기존 3200원에서 100원 오른 3300원에 판매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자체적으로 원가와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했지만, 수입 원재료의 수요, 공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과 기타 요인의 지속적인 비용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고객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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