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YTN주가가 보도채널재승인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YTN은 전일 대비 1.61%오른 4406원을 기록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일 전체회의에서 오는3월12일로 승인유효 기간이 만료되는 YTN에 대해 보도채널 재승인을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동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재승인으로 국내 유일의 종합보도채널로서의 지위가 유지되었으며, 뉴스가치 부각으로 광고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향후 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 개정 시 M&A(기업합병)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YTN의 1월과 2월 광고판매약은 지난해 보다 30%이상 하락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번 재승인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뉴스가치 부각으로 광고매출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YTN은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평가항목 중 '방송의 공적책임 관련 이행실적 및 실천계획'과 '보도의 공정성 확보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 두 항목에서 각각 40%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아 조건이 부과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YTN측에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해 오는3월24일까지 제출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라는 조건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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