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제주 중문에 5성급 호텔 오픈
2014-02-11 14:12:10 2014-02-11 14:16:2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랜드그룹은 오는 3월 말 제주 서귀포시에 5성급 호텔 '켄싱턴 마린호텔'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25개의 스위트룸을 포함 총 22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의 70%가 오션뷰 객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뷔페 식당인 라올레 외에 한식당, 일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수영장과 로비 등에 클럽하우스와 카페테리아 등 총 8개의 식음업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옥상을 특화해 4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야외수영장', 제주오름 컨셉트으로 완성된 '4계절 정원',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 '갤러리' 등 이색적인 시설도 마련된다.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지갑이 필요 없이 호텔 내 모든 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패키지를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도 특징 이다. 가격대별 프로그램에 따라 올 인클루시브(전체 객장 이용), 휴 인클루시브(사우나·스파), 액션 인클루시브(내·외부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켄싱턴 마린호텔 조감도.(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 관계자는 "업장별로 각 부분 전문가들이 새로운 형태의 호텔을 선보이기 위해 해외 유명 리조트 등을 직접 돌면서 연구하고 준비했다"며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로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중문 빅3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호텔 외에도 11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이판 PIC와 COP, 팜스리조트, 중국 계림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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