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적십자회비 2억8000여만원 전달
2014-02-11 14:27:20 2014-02-11 14:31:27
◇1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에게 전국 962개 영업점이 납부한 적십자회비와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우리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전국 962개 영업점이 납부한 적십자회비 2억8000여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우리은행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가족들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 중인 희망진료센터의 '보호자없는 병실'사업과 관련해 8500여만원을 추가로 기부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초 전국 영업점에서 납부한 적십자회비를 일괄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부활동 외에도 임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 혈액이 부족한 시기인 매년 9월에는 전국 영업점의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해 혈액과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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