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16일 오전 0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장 46층에 있던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컨테이너 박스 안에 있던 건설 자재 일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튀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불이 난 제2롯데월드는 현재 62층까지 지어진 상태로 지상 123층 규모로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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