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 美 양적완화 축소 재차 강조
2014-02-22 10:42:04 2014-02-22 10:46:0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축소를 재차 강조했다.
 
(사진=연준 홈페이지)
리처드 피셔 총재(사진)는 21일(현지시간) 텍사스 주립대학 맥콤스 경영대학원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을 너무 장기간 유지했다"며 "그러나 우리 경제의 문제는 통화정책이 아닌 연방정부의 무모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시중에 돈을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는 연준의 목표는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피셔는 다른 공식 석상에서도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이 경제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피셔 총재는 올해 연준 정책 의원으로 의결권을 지닌 보팅 멤버로 활동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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