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엔텔스(069410)에 대해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신규 수주로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한 1조3474억원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특히 플랫폼 관련 업체는 주가수익비율(PER) 프리미엄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엔텔스는 올해 플랫폼 부문에서 전년대비 44% 성장한 141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엔텔스는 기상청 그린 IT, 전자발찌,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돌보미 시스템 등 공공 서비스 M2M 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술력도 입증했다"며 "사물인터넷 국제표준화 협력 단체인 OneM2M에도 참여해 이동통신 기반의 M2M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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