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투시도.(사진제공=경남기업)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경남기업(000800)이 시공하고 군인공제회가 시행을 맡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A-101블록)'이 다음달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경남기업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이 총 4개동, 지하 2층, 지상 27~32층의 초고층으로 시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전용면적 기준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 등 총 344가구가 모두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했다.
이 아파트는 치동천을 사이에 두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어 도보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시범단지의 입주가 대부분 2015년까지 완료되며 교통망과 주변 상업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 이 아파트 입주시기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즉시 이용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도 단지와 매우 인접하며 초·중·고 모두 도보권으로 접근할 수 있어 주변 생활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치동천(수변공원 예정)과 맞닿은 입지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에서 바로 치동천과 진출입이 가능한 특화 설계도 선보여 입주민과 자연공간의 접근성도 높였다. 향후 수변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운동 및 산책 등 여유로운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내부 설계에서는 공간 활용이 용이한 4베이 구조를 전세대에 적용, 발코니 확장을 통해 넓은 실 거주면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공간이 넓어진 만큼 기존 중대형 아파트에 설치되던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도 전세대에 마련해 주방 공간에 효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현관창고, 주방 팬트리, 워크인 클로젯 드레스룸, 맘스 데스크 등 실속있는 공간 활용으로 세대 내 극대화된 수납을 선보인다.
또 단지 전체를 데크형으로 올려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했다. 저층부의 경우에는 필로티 구조를 적용, 개방감 및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 또한 확보했다.
단지 인근 수서~평택간 KTX 동탄역(2015년 예정) GTX 동탄역(2020년 예정) 등의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쾌속 도로망을 이용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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