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를 소재로 한 우표 모습(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 만화 캐릭터인 '라바'를 소재로 한 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라바'를 소재로 한 한국의 캐릭터시리즈 우표를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바' 캐릭터 우표 출시는 국산 캐릭터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2011년 부터 발행해 오고 있다. 이번이 '뽀로로', '뿌까', '로보카 폴리'에 이어 네 번째다.
2011년 첫 방영된 3D애니메이션 ‘라바’는 주인공 캐릭터의 코믹한 표정과 짧은 시간 동안 대사 없이 전개되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방영 초기부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현재 해외 97개국에 방영되는 등 해외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티커로 발행되는 이번 우표는 식탐 많고 바보스럽지만 만능재주꾼인 옐로우와 성격 급하고 과격하지만 야무진 욕심꾸러기 레드 등 ‘라바’의 친구들이 10장의 우표에 소개되고 있으며, 우표와 함께 꾸밀 수 있는 여러 가지 스티커가 우표 전지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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