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닷새째 '사자'..1970선 안착 시도
2014-02-27 13:55:49 2014-02-27 13:59:48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연이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7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9포인트(0.25%) 오른 1975.5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00억원대로 매수 규모를 키우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00억원과 200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건설, 증권, 유통업종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등 자동차주가 나란히 2% 이상 오르며 시동을 켜고 NAVER(035420)는 4%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재차 경신한 모습이다. NAVER는 시가총액 순위도 POSCO(005490)를 밀어내고 5위를 기록 중이다.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올해 1분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태양광주들이 동반 강세다. 한화케미칼(009830), OCI(01006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징역 확정 소식에도 전날 자사주 매입 효과에 SK(003600)는 장 초반부터 6%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7%) 내린 528.3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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