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 마포구 동교동삼거리 인근에 22층 규모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27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여 마포구 동교동 167-13번지 일대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용적률은 500%에서 1025.51%로 완화돼 적용받는다.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로 총 599실의 관광숙박시설이 세워진다.
시는 이 사업지에 공개공지를 조성해 보행로와 도심 휴식처를 확보하며 도로를 신설하도록 계획했다.
이 사업지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공항철도·경의선 홍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발맞춰 한국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치도와 투시도.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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