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계속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지수는 1960선 부근에서 등락을 지속중이다.
북한과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3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8.45포인트(0.93%) 내린 1961.54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9억원, 767억원 동반 매도중이고, 개인은 1469억원 매수중이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345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189억원 규모의 물량이 출회되며 총 1536억원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통신업이 3% 가까이 하락중이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기계, 금융, 철강금속 등도 1% 넘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탄력을 키워 1.12%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 전가가스, 유통업 등은 장중 상승 반전했다.
삼성전기(009150)는 삼성전자 '갤럭시S5' 효과에 따른 단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7포인트(0.01%) 오른 529.0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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