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5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86.58포인트(1.27%) 뛴 1만4908.06에 문을 열었다.
일본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되는 조심을 보이자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 중이던 군대에 복귀 명령을 내렸다.
그는 또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 사용은 최후의 수단일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엔화 역시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전 9시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5% 오른 102.21엔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닌텐도(1.71%), 소니(1.49%), 파나소닉(0.92%) 등 기술주와 닛산(1.56%), 도요타(0.47%), 혼다(2.55%) 등 자동차주가 엔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미쓰이부동산(3.41%), 스미토모부동산(3.66%) 등 부동산주도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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