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 기자] 10일 한국투자증권은
다우기술(023590)에 대해 주가할인요소가 해소되면서 올해 주가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가 2만1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자체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자회사들이 부진에서 벗어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자체 사업의 실적하락을 가져온 공공수주 부진 역시 지난해 말 추가적인 수주에 성공하는 등 비용은 통제되는 반면 기존 사업의 견조한 이익증가가 본격화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자회사의 실적 부진 등도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주식시장 회복시 수익성 개선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고 우리자산운용 인수 이후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투자매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또 다른 자회사인 한국정보인증의 상장 또한 회사의 지분가치의 매력을 부가시켜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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