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국내에서 종영한 '별그대'의 중국 효과에 김수현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 현재 농심은 전일대비 1만원(3.4%) 오른 3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054780)도 전일대비 140원(6.9%) 올라 2150원에 거래 중이다.
농심은 올해 1월~2월 중국 법인인 농심 차이나의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서부 내륙 시장 개척과 온라인 사업확대에 현지에서 불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풍에 라면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20일 극 중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가 여행지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장면이 방송된 직후 타오바오 쇼핑몰 주간 매출이 전주보다 60%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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