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G패션(093050)이 프랑스의 정통 캐리어 가방 전문 브랜드 '닷드랍스(Dot-Drops)' 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LG패션은 닷드랍스와 국내시장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일 리뉴얼 오픈하는 갤러리아백화점 본점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닷드랍스'는 지난 2008년 론칭한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로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도트무늬 문양을 브랜드의 DNA로 갖고 있는 브랜드다.
'닷드랍스'는 심미성 뿐 아니라 기능성과 활용성, 편의성과 품질에 대한 기준 또한 매우 엄격해 최고 품질의 잠금장치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한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재 닷드랍스는 유럽과 일본을중심으로 전 세계 약 300여 개의 매장을 전개중이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말 LG패션이 자체 액세서리 전문 편집숍인 '라움 에디션'을 통해 마켓 테스트를 시작한 바 있다.
LG패션 관계자는 "닷드랍스는 심미성과 기능성 뿐만 아니라 활용성 면에서 여행용 패션가방의 모범답안에 가까운 브랜드"라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해외여행자 등 고객들에게 닷드랍스는 단순한 가방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패션피플임을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패션은 브랜드의 우선 주요 제품군인 캐리어의 일부 라인을 국내시장에 선보이고 향후 서류가방, 백팩, 보스턴백 등 다양한 라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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