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흥국증권은 11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외형성장 지속 등으로 실적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8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실적악화 주요 요인이 단기적이라는 점에서 올해를 저점으로 CJ프레시웨이의 이익 성장 재개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모멘텀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매출경로에서 의미있는 신장이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으로 분석된다.
남 연구원은 "소비경기 회복 및 대규모 프랜차이즈 신규 수중에 따라 외식경로 외형매출이 42% 증가했다"며 "유통선진화 사업부의 경우에도 같은 효과가 발휘되며 7.4% 성장했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 연구원은 "수익성 위주 정책에 따라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적자거래처를 지속적으로 정리하고, 매입과 판매가의 괴리에 대한 효율화 작업과 비용통제, 직소싱 및 구매통합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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