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아웃도어 대전' 개최
2014-03-11 09:07:27 2014-03-11 09:11:4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48개 전 점포에서 등산용품, 캠핑용품, 자전거 등을 한데 모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대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1년 전부터 사전 기획, 비수기 생산 등으로 가격을 낮추고,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렸다.
 
우선 캠핑체어와 침낭, 랜턴 등 빅텐 초특가 캠핑용품을 같은 사양의 일반 브랜드와 비교해 최대 60% 저렴한 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대표적 이마트 캠핑용품인 빅텐 그늘막을 5년째 같은 가격인 2만9000원, 3만9000원, 5만9000원으로 동결하고, 빅텐 베이직 텐트(4인~5인용)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등산용품도 유명 브랜드와의 사전 기획으로 가격 거품을 걷어냈다.
 
주요상품은 프로스펙스와 단독 기획한 고어텍스 등산화 로드GTX(9만9000원), 레드페이스와 단독 기획한 등산자켓(7만9000원), 등산팬츠(5만9000원), 패션 트래킹화(6만9000원) 등이다.
 
최신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키즈 아웃도어 수요도 반영해 100년 전통 독일 도이터의 키즈 배낭을 2만9000원에, 필라 키즈 아웃도어 배낭을 3만9000원에 제공한다.
 
국내 시장 1위인 삼천리자전거(024950)와 단독 기획한 하이브리드 스타일 자전거도 마련한다.
 
FASSA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7단 스마노 기어와 MTB의 견고함, 로드바이크의 스피드를 혼용한 스타일로, 시중 같은 사양의 모델보다 20%~30% 저렴한 1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명품 브랜드를 선정해 1년 전부터 사전 기획해 가격 거품을 제거했다"며 "이번 행사는 등산·캠핑용품을 알뜰하게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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