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상선은 12일 현대상선 미주본부 본부장인 이석동 전무(사진)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석동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3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컨테이너사업 부문장과 미주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이달 말 현대상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상선 측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전 세계 해운업 불황으로 회사의 과감한 변화 및 분위기 쇄신이 필요했다”며 “이 내정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현대상선을 흑자기조로 만들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조직개편과 인적쇄신 등도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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