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올 매출 전년比 65% 오른 2천억 전망"
2009-03-02 13:11: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케이아이씨는 올해 영업실적이 매출액 2016억원, 영업이익 207억9700만원, 순이익 182억97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올해 사업계획을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5.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8.1%, 82.6%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케이아이씨 관계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시설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그 영향을 덜받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사업부문 모두 고른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플랜트 사업부문이 전체매출의 4분의 3을 차지하며, 해외부문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져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면모를 굳힐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진 케이아이씨 대표는 "지난해말 수주잔고가 1300억원이며 주력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 속에 올해에도 대규모 신규수주가 잇따르고 있어 2000억원 매출달성은 무난하다"며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환경에너지 플랜트 분야와 일본 제철플랜트 시장 공략에 특히 주력하면서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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