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6일까지 '혼수 가전 특별전'을 열고, 가전제품을 평소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상품은 10% 할인하고,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삼성카드(029780)·국민카드·신한카드 등으로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 외에도 '이마트 스마트 가구' 책상상판과 책상다리를 각각 3만원에, 서랍을 8만원에, 책장 600을 8만원에, 시디즈에가 의자를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가 이달 들어 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혼수철 이전임에도 혼수품 매출이 매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는 28%, 냉장고는 29%, 세탁기는 31% 증가했고, 이중 혼수용으로 많이 찾는 50인치 이상 대형 TV는 매출이 105% 늘었다.
전자레인지, 밥솥 등 주방 가전도 품목별로 25%~67%,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도 매출이 19.6%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10월 윤달로 상반기로 결혼이 몰리면서 3월 초부터 혼수 가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 혼수 상품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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