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HSBC 외화송금 품질우수기관' 수상
2014-03-13 16:02:28 2014-03-13 16:06:32
◇김재철 농협은행 국제업무부 부장(사진 왼쪽)이 캠 아담스 HSBC 아시아지역 총괄대표로부터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2013 HSBC 외화송금처리(STP) 부문에서 국내은행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STP 비율은 외화송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지를 측정하는 국제적인 품질지표로, 은행의 외환업무 취급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을 평가하는 척도로 쓰인다.
 
농협은행은 그간 외환업무 취급능력 향상 노력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씨티은행, 도이체방크 등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도 STP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김재철 국제업무부 부장은 "해외은행 송금 전문가를 초빙해 외환 담당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사후모니터링 강화하여 STP 비율 상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빠른 송금처리로 더 나은 외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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