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주주총회(사진=뉴스토마토)
14일 대신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나재철 사장(대표이사)과 양홍석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건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나재철 사장은 "Catch up Moving Target , 혁신조직 구축, 자산기반 영업 강화 등 3대 전략 목표를 설정해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 주총에 부의된 안건은 ▲53기 연결재무제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이익배당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이다.
이에따라 이정훈, 박찬욱, 이인형 사외이사 선임과 이인형 감사위원 선임 건을 비롯해 이사 보수 한도를 100억원으로 정하는 안이 모두 가결됐다.
한편 이날 주총는 지난달 25일 결성된 사무금융노동조합 대신증권지부 소속 노조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총 의안에 반대하는 주장이 맞서면서 진행이 지연됐다. 노조는 주총 전 본사 앞에서 30여분간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