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사진캡쳐=FIFA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60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FIFA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3월 랭킹에서 552점을 얻어 지난 2월 61위에서 한 단계 올랐다.
순위가 오른 배경으로는 지난 6일 그리스와 원정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리스는 당시 FIFA랭킹 12위로 분류돼 한국보다 48위나 앞섰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42위에 오르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48위로 뒤를 이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55위에 올랐다.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의 본선 첫 상대인 러시아는 지난달 22위에서 3계단 오른 19위에 기록됐다. 알제리는 1계단이 오른 25위를 보였으며 벨기에는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한편 스페인이 전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독일,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콜롬비아가 2부터 5위까지 지난 달과 변함없는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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