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윤영호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삼성중공업은 1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사내에서 ‘현장통’으로 꼽히는 윤 부사장은 1982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생산2담당, 외업담당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조선소장에 올랐다.
아울러 신종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신규 사외이사로, 곽동효 법무법인 우면 변호사는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외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의 배당 안건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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