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NC감독 "후반에 강한 팀이 이긴다"
2014-03-16 16:46:58 2014-03-16 16:50:46
◇김경문. (사진제공=NC다이노스)
 
[창원=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김경문 NC 감독이 계투의 선전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NC는 16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이 5.1이닝동안 호투하고, 타선도 11안타로 7점을 뽑아내며 넥센에 '7-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재학에 이어서 던진 투수도 빼어났다. 이민호(1.2이닝)를 시작으로 원종현(1이닝)과 임창민(1이닝)이 아무런 실점없이 곧잘 이어던진 것이다.
 
타선은 나성범이 3회초 결승타를 때려낸 가운데 김종호가 '4타수 3안타 1타점 2도루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모든 것이 맞아떨어지며 NC는 넥센과의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경기 직후 김경문 감독은 "후반에 강한 팀이 이긴다"면서 "중간에 나온 선수가 너무 잘해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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