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한국은행의 1급 직원과 간부직원들도 금융권 잡셰어링(Job-sharing)에 동참한다.
한은은 1급 직원들도 올해 연말까지 매달 급여와 상여금 5%를 반납하기로 했으며 다른 간부직원들도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이미 올해 들어 총재, 금통위원, 집행간부, 감사의 연봉을 10% 삭감했다.
한국은행은 반납된 임금으로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거나 어려운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공익재단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향후 신규 채용하는 직원에 대해서도 초봉을 20% 정도 삭감할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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