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월가따라 상승..1.5%↑
2014-03-18 09:25:08 2014-03-18 09:29:26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18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15.64엔(1.51%) 뛴 1만4493.31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은 뉴욕 증시의 강세 흐름을 이어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장감도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제재 조치를 가했으나, 제재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인식이 퍼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엔화 약세 영향으로 수출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오전 9시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22% 오른 101.89엔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도요타(0.68%), 미쓰비시자동차(1.70%), 혼다(0.36%) 등 자동차주와 닌텐도(0.34%), 파나소닉(2.00%) 등 기술주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 인력을 추가 감원하기로 한 소니의 주가는 1.5% 넘게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