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대우증권은 21일
MDS테크(086960)에 대해 한글과컴퓨터의 경영권 인수 효과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일 한글과컴퓨터는 MDS테크의 최대주주 스틱코리아 신성장동력첨단융합 사모펀드 등으로부터 지분 29.97%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한컴의 경영권 인수 이후에도 별도 법인 형태로 MDS테크의 자동차·국방 등 기존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MDS테크의 실적과 사업영역 확장 등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동종업계의 인수합병이고 인수자가 안정적인 사업모델과 우량한 재무상태를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 오너쉽을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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