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한국P&G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문화교육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성 개발을 돕는데 사용한다.
행사 대상 상품은 역대 최대 규모로, 다우니, 아리엘, 듀라셀, 질레트, 팬틴, 헤드앤숄더, 위스터, 페브리즈 등 P&G 대부분의 브랜드가 포함된다.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 기금으로 적립되며, 마련된 기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작은 소비만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의 감성교육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P&G와 함께 유통회사와 협력회사, 고객이 모두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한국P&G가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32명의 고객이 재능기부에 참여했고, 전국 141개 지역아동센터 2245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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