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조감도.(사진제공=중흥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중흥건설은 다음달 초 전북혁신도시 C3블록에서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전용 84~115㎡ 총 481가구 규모로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있어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와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이 가까이 있어 주거 및 출퇴근 환경이 편리하다.
전북 전주시, 완주군 일대 990만9227㎡ 부지에 조성되는 전북혁신도시에는 총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올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임직원은 4703명에 달한다.
현재 전북혁신도시 내에는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가 이전을 완료했다. 올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3개 기관이 이전한다. 2015년에 국민연금공단,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까지 모두 이전을 마치면 전북혁신도시는 생태자연관광·금융허브·연수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북혁신도시는 혁신도시를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를 통한 서울·수도권 및 광주광역시 등 전남 지역으로 진입이 용이하며, 716번 지방도를 통해 김제시(15km내외)로의 이동이 쉽다.
KTX 전주역이 전북혁신도시로부터 10㎞ 내에 위치하며, 향후 전북혁신도시 인접 지역 주요 도시와 군산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버스가 확충될 예정에 있어 광역 교통여건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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