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국, 인도네시아 항공사에 도자기 독점공급
2014-03-24 19:22:07 2014-03-24 19:26:29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젠한국이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에 도자기를 독점 공급한다.
 
젠한국은 24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사와 기내, 공항 라운지에서 사용하는 도자기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1등석, 비즈니스석 전 노선, 국제선 이코노미석, 공항 라운지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모두 생산해 납품하는 조건이다. 계약 규모는 2년간 2000만달러다.
 
젠한국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자체 브랜드인 '세인트제임스'가 세계인에게 각인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과 내수 비중을 50대 50으로 균형을 맞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젠한국 인도네시아 수출 전용공장 내부. (사진=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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