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제약업종에 대해 해외 성과는 2분기부터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 모멘텀은 2~3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향후 업종 지수가 반등할 경우 내수 시장 의존도가 높은 종목과 해외 성장성이 큰 종목의 밸류에이션 차별화 과정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제약업종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가 조정을 2분기 이후 해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업체의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제약업종 최선호주로는
동아에스티(170900)를 추천한다"며 "2분기 수출 실적과 미국 항생제 신약 허가가 동시에 기대되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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